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읽어온 구약, 앞으로 읽어갈 신약에 대해 나눔을 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구약을 읽었는데 좀 반복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으면 선지자가 와서 ‘이러면 안된다!’ 경고하다가, 하나님이 벌을 주시면 모두 회개하고, 다시 죄를 짓고. 이게 반복되는 느낌이었어요. 구약의 마지막도 ‘너희가 잘못하면 저주하겠다.’ 이런 말 같았어요.
그에 비해 아직 얼마 읽진 않았지만 신약은 거의 모든 말씀들이 잘 받아들여지고, 쉽게 와 닿아서 좋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약의 말씀들을 형식적으로 가식으로 따르던 것을 비판하시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어떤 부분은 야만적으로 느껴지던 구약에 비해 좋았어요.
살면서 이렇게 매일매일 1년동안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다 읽을 날이 기대됩니다. 또 앞으로 읽을 내용도 기대돼요. 지금까지 성경 읽고, 묵상 나눔하고, 설교 들으며 멀리서 아득하게 느껴지던 성경이 조금 더 가까이 와 닿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남은 부분도 더욱 기대됩니다.
성경 매일매일 읽는 게 피곤하고, 귀찮기도 했지만 돌아봤을 때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여러 좋은 말씀들 들어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이번에 준비한 묵상 나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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