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옛날 사람들은 이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이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네마다 지역마다 창조에 관한 신화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은 ‘관찰’ 가능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었고, 우리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신’은 과학의 대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관찰할 수 없는 신을 빼고, 다시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그렇게 신을 빼고 새롭게 얻은 답이 ‘우연’이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가 몰랐던 과거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고, 얼마나 넓으며, 어떻게 팽창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전보다 많은 지식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진공 상태에 있던 우주가 약137억 년 전 어떤 순간에 대폭발을 일으켜 지금까지 팽창하고 있다는 빅뱅이론은 우주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공상태에 있던 그 상태에서 어떻게 대폭발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미루어 짐작할 따름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진화론’을 통해 생명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단지 우연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동화 같은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또 다른 믿음이 있습니다. 이 믿음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수된 믿음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성경의 첫 구절을 통해 세상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 졌음을 믿습니다. 그 내용과 과정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가득한 이 우주에 지구라는 기적 같은 행성을 두시고, 그 안에 생명이 존재하게 하시고, 놀랍도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생이 존재하게 하신 것이 결코 우연일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이 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삶의 자리에서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 가운데 있던 그 인생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새롭게 되고, 질서와 채워짐과 빛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믿음 안에 있는 사람만 아는 놀라운 신비요 비밀입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창세기 1장 1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칼럼을 읽고 나누어 보세요)
2.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자녀라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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