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뭔가 하면 될 것 같은데 그
‘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열심히 해도 안 될 것 같으면 그냥 포기해 버릴 수 있을 텐데 뭔가 될 것 같긴 하니까 괜히 애가 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하면 열심히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이나 드라마 속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간절한 게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생각해 보니 이때까지 한 번도 무언가에 간절해 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또 ‘어떻게 하면 간절해질 수 있지?’ 하는 질문이 생겼어요.
사실 지금도 바라는 게 없는 건 아니에요. 좋은 성적이라던가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싶다던가… 분명히 바라는 건 있는데
‘간절’하지는 않더라고요. 간절하려면 무언가를 엄청나게 바라는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건 뭐지?’ 하는 생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나를 아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운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돌이켜보면 처음 생긴 질문 열심히 사는 법부터 마지막에 나에 대한 질문까지 답이 나온 게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 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이제서야 하나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정말로 이제서야… 매일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 구하라는 말씀을 듣고 사는데도 하나님을 찾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오늘부터라도 하나님께 답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끝도 없는 질문에 답을 찾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나눔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묵상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최고이신 주님께 나의 최선을 - 강덕임 (20250706) (0) | 2025.10.16 |
|---|---|
| 대통령과 리더의 중요성 - 이재우 (20250615) (0) | 2025.10.16 |
| 고3 일기 1편 - 민지후 (20250601) (0) | 2025.10.16 |
| 5월 - 이재우 (20250525) (0) | 2025.10.16 |
| 지혜를 구하는 삶 - 민가은 (20250518) (0) | 2025.10.16 |